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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 삼일 실패/Dinkum 스토리

13.Dinkum Jhon에게 호구 잡혔습니다.

Dinkum은 2022년 7월 14일에 스팀에 발매된 앞서해보기 게임입니다.

플레이 형식은 동물의 숲 + 스타듀밸리 느낌이며

아직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게임이라 영문으로 플레이하거나

번역 모드를 깔아서 어색한 번역으로 플레이하면서 스토리를 넘기시는 분들을 위해

취미로 맛을 살려 번역을 해보았으니 스토리를 보며 게임에 애정이 생기길 바랍니다.


자격증을 발급받은 뒤 할머니가 할 말이 더 있으신가 봅니다.

👵 오 일곱아. 하마터면 또 까먹을 뻔했구나!

👵 존이 테이블 톱을 팔고 있다는 정보를 들었어.

👵 정말 내가 봐도 엄청 유용할 것 같더라!

👵 먼저 테이블 톱을 살만큼의 자금을 마련해야겠구나.

👵 여기 내 수중의 돈의 절반이야. 보태서 쓰렴!

🎁2500 Dink

돈입니다.

할머니… 가진돈의 반이나 주시다니 감동이에요.

그럼 존 아저씨한테 가볼까요?

👲 존의 상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먼저 대화를 나눠 볼까요?

  • 할 말이 있어요.

👲 오, 무슨 말이 하고 싶니?

위에부터 차례대로 대화해보죠.

  • 잘 지내시나요?

👲 장사의 수완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거지.

👲 이 정보도 너한테 팔았어야 했는데…

순식간에 정보료로 돈 뜯길 뻔했네요

아까 선택지의 다른 부분도 볼까요?

  • 제게 의뢰할 게 있을까요?

👲 아 그래!

👲 사실은 내가 안 입는 오렌지색 면 재질의 셔츠가 있는데 말이야…

👲 혹시 살 생각이 있니?

👲 3,897원만 줄래?

사실 존은 하트 3/4칸이랑 만 오천 원 이상 상점에서 써야 가게를 차려주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이 마을에 초대하려면 울며 겨자 먹기로 강매당해야 하네요…

할머니가 주신돈 바로 존에게 이상한 옷을 사며 삥을 뜯겼어요…

할머니 죄송해요 테이블 톱은 결국 못 샀어요

  • 살게요!

👲 거래가 성사되어 기쁘군요. 고객님.

🎁Orange Flanney shirt 오렌지색 면 재질의 셔츠

오렌지색이며 따듯합니다.

첫 강매를 끝내니 이정표가 새로 등록이 되었네요.

❓도움이 되는 친구

도움을 요청하면 누구라도 도와주는 사람?
여기 많은 호의를 베푸는 사람을 위한 이정표가 있습니다.

와 딱 호구를 위한 칭호네요 하하하

어라? 왜 눈물이?

이런 구린 패션이라니 존도 거를만하네요

게다가 여름에 가을 겨울에 입을만한 옷을 팔다니

게다가 정착한 지 2일째인데 전재산의 절반이나 뜯겨버렸어요…

다음화엔 다시 테이블 톱을 사기 위해 돈을 벌어야겠군요